힙 한 바이브, 로컬 현지인들이 찾는 The Commons Sala Daeng
여행을 하다 보면 투어리스트보다는 로컬이라는 말이 좋다. 뭔가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든다. 카오산 로드에서 밤새도록 마시다가 호텔방에 들어오는 것도 좋다. 하지만 가끔은 현지 사람인 척하고 싶을 때가 있다. 슬리퍼 하나 신고 나와 벤치에 걸터 앉아 맥주 한 잔 마시며 여유를 갖는 것도 좋다.
더 커먼스 살라댕은 그런곳이다. 음악이 있고 술이 있고 여유가 있다. 그래서 현지인들이 몰린다. 아직은 투어리스트에 레이더에는 포착되지 않았지만, 나만 아는 그런 핫플이 될 수 있는 곳 더 커먼스 살라댕에 다녀온 후기를 풀어본다.
뭐하는 곳이야?
생소하다. 핫플이라고 찾긴 찾았는데 뭐하는 곳인지 잘 모르겠다.
더 커먼스 살라댕은 다양한 소매점이 자신들의 상품들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공간 다양한 컨센으로 활용된다. 하지만 단순히 말하면 라이브 음악을 들으면서 음식과 술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네이버에 검색을 해 보았다. 하지만 어떤 음악이 나오는지 어떤 음식이 술이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자세히 나온 곳이 없다. 그래서 직접 방문해보고 궁금했던 점을 여기에 공유해 본다.
뮤지션 라인 업 - 9월달/ 매달 업데이트됨
매달 뮤지선 라인업을 인스타그램에 공지해준다. 하지만 뮤지션들이 바뀌지는 않는 것 같다.
매달 업데이트되는 라인업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https://lnk.bio/thecommonssaladaeng
LIVE MUSIC ON! 시간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은 목, 금, 토요일 밤과 일요일 낮 시간이다.
9월 기준 라이브 뮤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목요일 밤/ 7:30 pm - 10:30 pm
- 9월 1일, 목요일 - Gentleband
- 9월 8일, 목요일 - Gentleband
- 9월 15일, 목요일 - Gentleband
- 9월 22일, 목요일 - Gentleband
- 9월 29일, 목요일 - Gentleband
금요일 밤/ 8:00 pm - 11pm
- 9월 2일, 금요일- DJ Dexter
- 9월 9일, 금요일- DJ Patongko
- 9월 16일, 금요일- DJ Kanu
- 9월 23일, 금요일- DJ Patonko
- 9월 30일, 금요일- DJ Kanu
토요일 밤/ 7:30 pm - 10:30 pm
- 9월 3일, 토요일 - Oh& Friends Trio
- 9월 10일, 토요일 - Oh& Friends Trio
- 9월 17일, 토요일 - Oh& Friends Trio
- 9월 24일, 토요일 - Special Event!
일요일 낮/ 12pm-3pm
- 9월 4일, 일요일 - Groove Morning
- 9월 11일, 일요일 - Oh & Friends(Duo)
- 9월 18일, 일요일- Saranmy & Lama
- 9월 25일, 일요일- Saranmy & Lama
뭐 먹지?
더 커먼스 살라댕에 입점한 음식점들은 대부분 외국음식점이다..
사실 이 부분에 살짝 실망했다. 내가 상상하던 로컬들만 감성에는 맞지 않았다.
피자 햄버거 딤섬 치킨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과 비슷한 가격
팔고 있는 음식이 현지 음식이 아니다 보니 가격이 싸지 않다.
맥주의 경우 IPA 수입산 맥주가 대부분이다 보니 한국돈으로 약 만원 정도에 형성되어있다.
와인의 경우 한 잔에 만원, 한 병에는 약 5만 원 정도에 가격이다.
시간이 남는다면 한 번쯤 가볼만한 곳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컷던 곳이다. 현지인들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기대하고 갔었다.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지 않았고 방콕에서 만의 감성이 다소 부족했다. 하지만 음악을 좋아하고 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러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위치
126 Sala Daeng 1 Alley, Silom, Bang Rak, Bangkok 10500,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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