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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 나가는 법 (교통수단) & 입국서류

태국여행

 

  이번 8월에 태국 방콕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태국여행을 준비하면서 인터넷에 관련 정보는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정보도 많고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으려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들이 한 곳에 모아야 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태국여행을 준비하면서 필요했던 최신 정보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글에 포함된 내용은

 

- 태국에 도착해서 필요한 입국서류

-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교통수단들

교통수단들의 가격, 이용시간, 장단점 등

-마지막으로는 택시 타는 곳 이동 방법(사진), 택시 잡는 법 까지입니다.

 

 

입국서류 (2022년 7월 1일 기준 변경)

최근까지 입국 시 격리 면제를 위해서는 타일랜드 패스를 발급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22년 7월 1일 자로 타일랜드 패스는 폐지되었습니다.

현재 입국을 위해 필요한 서류는 총 2가지입니다.

1. 여권

2.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 준비서류는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가 다릅니다.

[백신 접종자]

백신 접종 증명서(영문)를 인쇄물 또는 Digital format 모두 인정됩니다.

0-17세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부모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 백신 접종에서 면제됩니다.

[미접종자]

출발 72시간 전에 발행한 PCR 음성 확인서 또는 전문가용 ATK 음성 결과 확인서

0-17세는 부모가 PCR 음성 확인서 또는 전문가용 ATK가 있는 경우 면제.

 

8월 1일 실제로 태국에 방문했을 때 실제로 검사한 서류는

1. 여권

2. 비행기표

여권과 비행기표만 검사하고 준비한 백신 접종 영문증명서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방법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방법을 가격대 별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1. 공항철도 or 공항버스

2. 그랩 (Grap)

3. 택시

4. 픽업 서비스 (Klook)

 

1. 공항철도 ARL - 가장 빠르고 저렴

공항철도의 경우 교통이 혼잡한 태국에 가장 저렴하면서도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최대의 단점은 대부분이 한국 출발 행 항공편들이 자정을 넘어서 도착하기 때문에 이용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요금: 약 50 바트 ( BTS 환승역 Phaya Thai까지 20밧 + a ) 

소요시간 : 30분 + a ( BTS 환승역인 Phaya Thai 역까지 대약 30분이 걸리고 환승해서 목적지까지 추가적인 시간이 든다.)

운영시간 : 05:30 ~ 자정

 

2. 그랩 - 가격이 저렴하며 편함

택시를 이용하는 것보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운전자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믿음이 가는 게 장점이다.

단점으로는 그랩을 잡기 쉽지 않고 잡히더라도 공항까지 기사님이 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요금: 약 350 바트 ( 아속 역 까지/ 공항 이용료 50밧 + 고속도로 톨비 75밧)

소요시간 : 약 40분

 

3. 택시 -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며 편리하다.

현실적으로 시내로 나가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이용요금의 경우 미터기가 있지만 사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요금 흥정이 필요하며 하이웨이(고속도로) 이용 유무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난다.

새벽에 도착한 경우 교통체증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아도 시간 차이는 적다.

 

요금 : 500밧 ( 아속 역 까지/ 공항 이용료 50밧 + 고속도로 톨비 75밧)

소요시간 : 약 40분

 

4. 픽업 서비스 (klook) - 일행이 많은 경우 편리하다.

인원수에 따라 차량이 선택이 가능해서 같이 여행하는 인원수가 많은 경우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https://www.klook.com/

픽업서비스

 

요금: 약 3만 원 (아속 역, 4인, 자정 기준으로 검색했다.)

소요시간 : 1시간

 

 

 

택시 타는 곳 이동 방법 및 이용방법

택시 타는 곳으로 이동하는 방법

공항출구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게 되는 곳은 2층입니다.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는 1층으로 한 층 내려야 가야 합니다.(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거 라면 지하까지 한 층 더 내려가야 합니다.)

 

공항표지판

어디로 가야 하는지 헷갈린다면 표지판을 찾습니다.

택시와 버스 모양이 그림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걷다 보면 에스컬레이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

택시타기

에스 켤레터를 통해 1층으로 내려갑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1층으로 내려와 계속해서 택시 모양 그림을 따라갑니다.

택시 모양(public taxi) 표지판이 밖을 가리키는 곳까지 갑니다.

 

공항 밖 풍경

택시 그림을 따라 밖을 나가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기 위해서는 번호표를 뽑아야 하는데 번호표를 뽑는 곳에는 3개의 줄이 있습니다.

대형과 단거리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REGULAR TAXI 표시가 있는 노란색 간판을 따라 줄을 서면 됩니다.

택시줄

 

줄의 끝에는 번호표를 뽑는 기계들이 있습니다.

비어있는 곳에 가서 번호표를 뽑습니다.

티켓뽑는 기계

 

번호표를 뽑기 위해 Get Ticket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Please wait 메시지가 뜬다.

 

택시번호판

번호표를 보면 Lane Number와 기사님과 차량의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택시 번호표

LANE 번호를 찾아가면 사진처럼 기사님이 트렁크를 열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콕택시

여기서부터 가격 흥정에 들어갑니다. 

일반적으로 기사님이 먼저 가격을 제시하고 거기서 더 깎거가 그 가격으로 가는 식입니다.

새벽에 도착한 경우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아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no highway를 말하면서 

가격을 깎아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기까지 태국 방콕 여행을 시작하면서 필요한 공항에서 시내까지 나가는 방법을 공유해 보았습니다.